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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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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옥룡사지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운암길 83
061-797-3333

 

광양옥룡사지

 

 

지역정보

 
지역별 옥룡면 백운산권

기본정보

 
문화재지정 사적 제407호

요약정보

옥룡사지는 광양 백운산(해발 1,222)의 지맥인 백계산(해발(505)에 자리하여 통일신라 선각국사 도선(827-898)이 35년간 (864~898) 머물면서 수백명의 제자를 양성하다 입적한 유서깊은 유적지로 우리나라 불교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천년의 불교 성지이다.


도선국사와 통진대사의 부도전지 및 탑비전지 등 건물지, 명문비편 90여 점과 도선국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안장한 것으로 보이는 석관이 발견되어 당시 승려들의 장례풍습을 알 수 있게 해 준 중요한 유적이다.


옥룡사는 8세기초 창건되어 도선, 경보, 지문스님 등에 의해 법맥이 이어져 오다 조선후기인 1878년 화재로 소실 폐사되었다.

상세설명

【 유 래 】

 

옥룡사지는 통일신라 말의 뛰어난 고승이자 한국풍수지리의 대가인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무르면서 수백 명의 제자를 가르치다 입적하신 곳으로, 우리나라 불교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천년의 불교성지이다.

 

옥룡사지는 옥룡면 추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옥룡"이라는 지명은 도선의 도호인 "옥룡자"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옥룡사지를 싸안고 있는 백계산(505.8m)은 주산인 백운산(1,222m)에서 뻗어 내린 지맥으로 형성된 아담한 산으로 백운산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 절터는 큰 연못이었는데 이 연못에 9마리의 용이 살면서 사람들을 괴롭혔다 한다. 이에 도선국사가 용을 몰아냈는데 유독 백룡만이 말을 듣지 않자, 지팡이로 용의 눈을 멀게 하고 연못의 물을 끓게 하여 쫓아낸 뒤 숯으로 절터를 닦아 세웠다고 한다.

 

「옥룡사의 연기설화」

 

신라말에 도선이 상 백운암에서 종이로 학을 접어 날렸더니 백계산의 큰 못에 떨어졌다. 그 못에는 청룡과 백룡이 살고 있었다. 도선이 이번에는 활을 쏘자 청룡은 하늘로 올라가 버리고, 백룡만 남아 버티다가 거듭 쏜 화살에 눈을 맞고서야 승천하였다. 도선은 그곳에 옥룡사를 세우고 백씨 성을 가진 스님은 절대로 들이지 말라고 하였다. 그런 뒤에 성명부지의 한 중이 들어왔는데 절이 불이 나서 타버렸다. 그 중은 성이 백씨였고, 그 재난은 백룡이 꾸민 보복이었다는 이야기다.

 

옥룡사는 신라 말에 조그만 암자였던 것을 도선국사가 864년에 중수하여 거처하였으며, 수백 명의 사문들이 그의 법문을 듣고자 몰려들어 "옥룡사파"란 지파가 형성되자 몰려드는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인근에 운암사라는 사찰을 추가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옥룡사는 몇 차례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세를 이어오다가 1878년 화재로 소실된 후 폐사지가 되었으며, 또한 동년 비석거리에 있었던 도선비도 1915년경에 완전히 파괴되어 부근 농민들에 의해 탑비가 세탁석, 지석 등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1172년에 비석거리에 세워졌던 도선비는 옥룡사에 입비된 지 706년 만에 넘어지고 파괴되었으며, 통진비 또한 도선비가 파괴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 없어져 버리고 비문만이 탁본되어 "동문선" 등에 전해온다.

 

옥룡사지 주변에는 도선국사가 땅의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심었다는 것으로 전해 오는 동백나무 7천여본이 7ha에 거쳐 울창한 동백숲을 이루고 있는데 험난한 역사에 휘말려 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이 동백들만이 그 뿌리를 견고히 내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광양시는 옥룡사지 발굴·복원을 위하여 순천대학교박물관에 의뢰하여 옥룡사지 정밀 지표조사와 다섯 차례의 사지 발굴을 통해 도선국사와 통진대사의 부도탑과 비석자리를 확인하였고, 도선국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과 이 유골을 안장한 것으로 보이는 석관이 발견되어 당시 고승들의 장례 풍습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1998년 옥룡사지 일대는 사적 제407호로 지정되었다.

 

지정번호 : 사적 제407호(1998.8.3.)
규 모 : 182,645㎡
시 대 : 통일신라